Nicolas Colbert : 27y

 

" 그래서 상황이 어떻다고? "

 

 

편한 복장을 선호하지만 격식을 해치지도 않는 캐주얼한 옷을 입는다. 얼굴에 흉터가 하나 남았다.7학년 때와 비교해 거의 달라진 것이 없으나 몸이 조금 다부졌고 얼굴에 웃음기가 잘 없다.

 

이름 Name

 

니콜라스 아서 콜버트 / Nicolas Arthur Colbert

 

 

Affiliation	Order of the Phoenix	Bloodline	머글본
Sex	Male	Height, Weight	187cm, 76kg
Nationality	영국, 잉글랜드	Date of Birth	1980. 06. 20

 

 

 

성격 Personality

 

‘후천적 냉혈한'

눈치 빠른, 예민한, 이성적인, 결단력 있는

 

십여년간 생사가 오고 가는 전장에서 구른 결과 자연스레 성격이 변화했다.

친구들과 자주 떠들며 어울릴 기회가 없었으나 아마도 자신을 알던 사람들에겐 이전과 큰 변화 없는 모습일 것이다.

 

 

 

특징 Characteristics

캐릭터가 처한 특수한 상황상 특정 정신질환 혹은 인격장애를 암시하는 설정이 부여되어 있으나 오너에게 해당 정신질환을 희화화 혹은 비하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1998년, 불명예스러운 퇴학을 당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장 뛰쳐나가 불사조 기사단에 입단. 그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었고 수많은 마법 사회의 폐단과 자신이 처한 위협적인 상황을 모두 설명하여 이해시킬 자신 없던 니콜라스는 가출이라는 단어로 제 행동을 얼버무렸다.

 

1999년, 비슷한 시기 기사단에 입단한 니콜 오티즈와 함께 제 부모님들의 기억을 지우겠다는 맹랑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기어코 사랑하는 가족을 제 손으로 저버리고야 만다. ‘알지도 못하는 신념을 위해 싸우다 죽는 아들은 없는  편이 낫잖아.’ 이후 머글들과 전혀 엮이지 않았고 앞으로도 엮이지 않겠다 다짐하는 삶을 산다. 데스 이터의 대척점에 있는 머글통합론자를 자청하는 주제 제법 우스운 일이다.

 

그 후 2007년까지, 

십 년이 다 되어가도록 불사조 기사단의 철저한 손발로서 가라는 곳에 가고, 구르라면 구르고, 사람을 공격하고 공격당하며 데스 이터의 단죄에 목숨 바치는 이로 살았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는 늘리지 않았고 가능한 한 이 전쟁을 빠르게 끝내는 것만을 목표로 삼는다. 불사조 기사단의 전면전 선포가 굉장히 달갑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지금껏 그러한 방법을 제 손으로 수없이 시도해왔다.

• 난전에 능하다. 타고난 눈치와 기민함은 전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빠른 행동을 하기 위해선 때로 비정함을 갖추어야만 했으므로 이득을 위해 감정을 포기하는 법도 배웠다.
• 그의 동료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변인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나, 특이사항 중 하나로 자기파괴적 성향을 보인다. 당장 죽어도 상관없을 것처럼 행동하고 자신을 건드리는 모든 것에 대개 무관심하다. 지금의 그에게 데스이터 껴안고 불구덩이에 뛰어들라 시킨다면 고민없이 행할 것이다. 

난전이 끝나고 불사조 기사단 본부 거실 소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여기도 TV를 하나 둬야 하는데.’ 하고 떠드는 꼴을 보면 도저히 그런 생각 하며 사는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

•  애주가. 불사조 기사단 본부 굴러다니는 위스키 병이 보인다면 십중팔구 그의 것이다. 본인이 마실 뿐만 아니라 사온 것을 남들에게도 쉽게 나눠주므로 당연한 일이다. 음모와 암약이 계속되는 불리한 상황에서 고전을 이어가는 불사조 기사단들에게 ‘알코올'은 참 편리한 도피처가 아닐 수 없다.

윌리엄에게 호되게 혼난 뒤 술을 마시고 전장에 나가는 위험천만한 행동은 관뒀다. 

덧붙여 주량이 굉장히 센 편인데 과장을 조금 보태 취한 것을 본 이가 아무도 없을 정도이다.

• 타인의 호의를 거절한다. 싹싹하고 사회성 있는 성정은 여지껏 남아있어 남과의 소통에 별다른 문제는 없으나 남의 호의를 기껍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타인을 믿지 못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로 남이 자신에게 들이는 불필요한 감정 소비 자체를 꺼린다.

하지만 반대로 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땐 고민없이 기꺼이 호의로서 협력하는 편이다. 여러모로 행동에 모순이 많다.

 

 

지팡이 Wand

호두나무, 용의 심근, 11인치, 유연한

 

 

 

 

패트로누스 Patronus

자칼

퇴학 1년 후 18살 여름 즈음에 동물형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